빅4 회계법인의 **TAX 부서(세무팀)**에서 급여, 부가세, 법인세, 연말정산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기업의 재무/회계팀으로 이직할 때 충분한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.
1. 경력 인정 여부 & 사기업 이직 가능성
✅ 이점이 될 가능성이 큼
빅4 회계법인은 업계 최고 수준의 회계·세무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, 이후 **대기업·중견기업 재무팀(회계·세무)**으로 이직할 때 높은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.
특히 **글로벌 기업(외국계 포함) 및 금융권(증권, 보험, 은행 등)**은 세무 경력을 중요하게 평가하기 때문에, 이직 시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.
✅ 다만, 한계도 존재
회계법인에서의 세무 업무는 외부 자문(컨설팅) 역할에 가깝고, **기업 내부 회계·세무팀(인하우스)**에서 하는 일과 차이가 있습니다.
기업 내부에서는 경영관리(손익 분석, 원가 관리 등)까지 포함된 회계 업무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음 → 이 부분에서 실무 차이가 생길 수 있음.
따라서 빅4 출신이라도 일반 기업 재무팀에서 선호하는 "경리·회계 실무 경험"이 부족하다고 평가될 수 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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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이직 전략: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?
✔️ 1~2년 근무 후 규모 있는 기업으로 이직 가능
일반 기업의 세무·회계팀(인하우스)으로 이직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실무 경험이므로, 재무/회계 관련 경험을 충분히 쌓은 후 지원하는 것이 유리함.
특히 급여·부가세·법인세·연말정산 업무는 기업에서도 필수적인 업무이므로, 해당 경력을 최대한 강조하면 이직 가능성이 높아짐.
✔️ 회계뿐만 아니라 경리·재무 업무도 경험해볼 것
기업의 재무팀(회계·세무)으로 이직할 계획이라면 세무뿐만 아니라 재무·관리회계 경험도 함께 쌓는 것이 중요.
내부 결산, 원가 분석, 손익 보고, 예산 수립 등 사기업에서 요구하는 회계 실무 경험을 갖추면 경쟁력이 올라감.
가능하면 엑셀/ERP 사용 경험을 늘리고, 추가로 더블 마이너(회계+재무)를 고려하는 것이 좋음.
✔️ 사기업 이직 시, 다음과 같은 기업을 노려볼 것
대기업·중견기업 회계·세무팀: 세무 경험을 살릴 수 있음.
외국계 기업(글로벌 기업): 빅4 경험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음.
금융권(증권사·보험사·은행 등): 금융회계·세무 담당자로 이직 가능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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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처음부터 일반 기업으로 가는 것이 나을까?
결론: 지금 빅4에서 1~2년 경력을 쌓는 것이 더 유리함.
처음부터 일반 기업으로 가더라도 경력을 빌드업해야 하는 것은 동일하지만, 빅4 경력은 이직 시 네임밸류로 작용할 수 있음.
특히 기업 내부에서 "외부 세무 자문"을 담당하는 직무(세무조정, 세무 리스크 관리 등)에 지원할 때 강점이 될 수 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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🔹 결론 & 조언
✔️ 빅4 TAX 부서에서 1~2년 경력 쌓는 것은 충분히 이점이 있음.
✔️ 다만, 이후 일반 기업 이직을 목표로 한다면, 단순 TAX 업무만이 아니라 "재무·관리회계" 경험도 함께 쌓는 것이 중요.
✔️ 대기업·중견기업의 세무·회계팀, 외국계 기업, 금융권 등을 목표로 하면 유리.
✔️ 처음부터 일반 기업으로 가는 것보다, 빅4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이직하는 것이 더 나은 전략.
➡️ 따라서, 현재 선택은 괜찮고,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서 이직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함!